효율성 강박증 사회가 불러온 소외의 일상화ㅣ인터비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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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프카는 1916년 중편소설 ≪변신≫을 썼다. 소설에서 주인공은 잠자 그레고르(Gregor Samsa)로 직업은 외판 사원이다. 그는 몇 년째 항상 새벽 5시에 일어나 여행을 떠나듯 기차를 타고 외판을 나갔으며 가끔 권태와 초조함을 느끼며 살고 있다. 늘 새로운 사람을 만나지만 스쳐 지나가듯 만날 수밖에 없는 탓이다. 하지만 그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탓에 그런 괴로움을 잊고 온 힘을 다하여 주어진 일을 한다. 상품을 파는 영업을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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