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묘한 양자 효과, 30년 만에 증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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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매사추세츠공대(MIT)의 물리학 교수 볼프강 케털리(Wolfgang Ketterle)는 ‘보스-아인슈타인 응집’을 절대온도에 가까운 상태에서 실현해 수많은 원자가 하나처럼 뭉쳐 있는 새로운 물질 상태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함으로써 코넬, 와이먼과 함께 2001년 노벨 물리학상을 받은 석학이다. 그런데 그가 박사후연구원으로 1990년 MIT에 처음 왔을 때 지도교수였던 데이비드 프리차드(David Pritchard) 교수는 ‘파울리 차단(Pauli blocking)’이라는 양자 효과 하나를 예측했다. 만약 원자를 초저온 상태에서 고밀도로 배치하게 되면 투명해져서 보이지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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