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작 과정 중심의 한글디자인 배우기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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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아무래도 부리가 있어야 할 것 같아요” 민부리로 진행하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제안하셨다. 초기에 부리를 넣었다가 안 어울릴 것 같아서 제외했는데, 원인을 알 수 없는 흐물흐물함에 난항을 겪고 있었던 시기였다. 친구에게 글자체를 보여줬더니 이런 말을 했다. “손글씨가 콘셉트냐?” 그 정도로 단단함이나 또렷함이 부족했다. 어차피 막막한 상황이라서 부리를 넣기로 했다. 약간 걱정이 됐지만, 더 안정감 있는 인상을 위해 진행하기로 했다. 하지만 아직도 심리적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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