낯선 ‘바깥’을 포용한 사람만이 성숙할 수 있다ㅣ인터비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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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4월 이정향 감독의 ‘집으로(2002)’에 출연했던 김을동 할머니가 향년 95세로 별세하셨다. 이 영화는 도시에 사는 아이가 외할머니의 시골집에 머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. 김 할머니는 이 영화로 대종상영화제 역대 최고령 신인여우상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. 오래 전에 가출했던 딸이 갑자기 할머니를 찾아와 두 달쯤 후에 다시 오겠다며 꼬마를 맡기면서 영화는 시작된다. 그러나 꼬마에게 할머니는 낯설고 기피하고 싶은 바깥이다. 그가 집 안에서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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