상사를 불러서 물어봤다 “왜 일 안 하세요?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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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회사에서 싸움닭이었다. 직장 생활은 결국 싸우는 일의 연속이었다. 직장에서의 싸움이라는 건 치고받고 욕을 하는 걸 뜻하는 게 아니다. 서로 다른 자아들이 충돌해 각자의 주장을 하고, 협상, 양보, 사과, 합의를 거치는 과정이다. 회사에서는 매일 여러 명과 싸워야 했는데 이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다. 죽고 사는 문제와 전혀 연관이 없지만 단지 자신 있거나 좋아하는 일을 잘하기 위해 자기주장을 하고, 서로의 생각에 의문을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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